성령의 바람을 타고 날아오르는 신앙되게 하옵소서.

김유진 집사

‘독수리처럼 날아오르라!’

‘거친 파도 날 향해 와도 주와 함께 날아오르리!’

이 말씀과 찬양을 2년 전에 개인적으로 ‘나에게 주신 말씀이구나’라고 깊이 와닿게 하신 적이 있었는데, 슬픈 현실에 눈물만 짓고 닭처럼 땅만 쳐다보면서 나에게 날개가 숨겨있다는 것도 모른 채 날지 못하는 새 마냥 살고 있었네요.

그런데 다시 이 말씀으로 2주간 부흥회를 하신다고 했을 때 이제야말로 내가 절벽에 선 아기 독수리처럼 주와 함께 끝없는 하늘을 향해 비상해야 할 때임을 직감하게 되었습니다.

‘주 품에’라는 찬양을 들을 때마다 얼마나 소망이 생기고 위로를 주시며 눈물이 났었는지요. 이번 주제 말씀이 큰 위안이 되었고, 비전이 되었습니다. 주님 감사해요!

매 설교마다 혼자 듣기 아까우리만큼 너무나 탁월한 풀이와 비유해석, 그리고 주옥같은 말씀들로 성도들은 양질의 영양을 공급받고 살이 찌고 힘줄이 생겨 점점 강성하여지게 하셨네요.

목사님! 정말 감사드려요. 존재만으로도 사랑합니다! 독수리는 날고 싶다고 날 수 있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바람을 일으키시고 날아오르도록 함께 하셔야, 즉 은혜 주셔야, 성령 충만하여야 날 수 있다는 말씀이 정말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었습니다.

나의 접힌 날개를 펴고 주님, 이제 성령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셔서 우리 교회에, 그리고 우리 가정에 계획하신 크신 일을 이루어주시기를 구합니다. 새벽마다 감동 주시고 회개케 하시고 비전을 주시며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사 말씀하시는 성령님, 우리의 삶이 다 독수리처럼 무한한 하늘을 비상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