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며 기도합니다 / 조혜정 집사

킹덤오브클랜의 챌린지를 수련회에서 한다구?....

가기전부터 왠지모를 설레임과 기대감에 수련회가 기다려졌습니다.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가는 이스라엘 민족처럼 북부산 친구들이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수련회를 통해 새사람을 입고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역자님들과 교사들이 한마음이 되어 준비하였습니다. 매주 함께 모여 챌린지를 준비하였고

매일 새벽 목사님이 전해주시는 말씀을 통해 기도하며 준비하였습니다.

수련회 당일아침 ‘아이들을 잘 인솔하여 미션을 잘 마치고 영덕까지 도착할수 있을까?’

떨렸지만 생각보다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해주었고 선생님과 마음도 잘 맞았고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느껴졌습니다.

영덕까지 가는길에 첫 번째 챌린지 ‘애굽에 내려진 10가지 재앙’은

다양한 미션을 통해 말씀을 경험하며 목적지까지 갈 수 있어서 즐겁고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도착한 저녁 두 번째 챌린지 ‘홍해를 건넌 사람들’

둘째날 세 번째 챌린지 ‘워터플 올림픽/ 광야40년’과 네번째 챌린지 ‘돌에 새긴 글씨’,

셋째날 다섯 번째 챌린지 ‘성막으로의 초대’를 끝으로

새로운 땅을 밟기 위해 인도하신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이스라엘 민족들이 겪었을 어려움을

다양한 미션을 통해 알아가는 시간이 참 감사하고 소중했고, 아이들이 이러한 미션을 통해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은 힘들어 보였지만 그 속에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수 있길 기도했습니다.

찬양과 기도시간 평소에 가만히 있던 친구들이 함께 뛰며 찬양하고 율동하는 모습이 감사했고

기도시간 아이들과 함께 눈물흘리며 기도하는 선생님들의 기도가 응답되었던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안전하게 도착한 것 또한 하나님의 은혜인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기도로 도우신 담임목사님 및 성도님들...

맛있는 식사로 도움을 주신 권사님들, 하나하나 세심하게 도와주신 성서유니온 도종원 목사님,

그리고 수련회의 모든 프로그램과 준비로 애쓰신 부목사님과 두분의 전도사님, 그리고 선생님들...

북부산의 소중한 다음세대들...모두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약속의 땅을 향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계속해서 전진해 나가길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