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은혜 받은 자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민미애 집사

범죄-징계-회개-구원의 시간이 흐르고 또 다시 범죄.... 그 사이클이 계속되는 가운데 불임 여인에게서 마지막 사사인 나실인 삼손이 출생하는 장면을 잊을 수 없습니다. 이 장면을 배우며 원래부터 잉태할 수 없는 우리를 구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더욱 더 은혜 받은 자로서의 삶을 살아야겠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성경공부를 인기 있는 드라마 보는 것처럼 배워보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성경을 배워가며 늘 현실의 무게감이 치우쳐 형식적인 종교생활을 해 왔던 저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무엇이든 시작하면 끝까지 해야겠다는 생각 또한 해 봅니다.

그래서 늘 흐지부지하게 해 왔던 성경 1독, 귀찮아서 스스로 이 정도면 됐지 하는 즉 방심하는 대충정신 버리기, 매일 순간마다 기도로 생활하기를 기도해 보려고 합니다.

목사님이 가르쳐 주신 성경공부 덕분에 성경을 더욱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별 볼일 없는 사람도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면 큰 용사가 된다고 했듯이 우리 교회 온 성도들도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게 앞으로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