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풍성한 양식으로 웃음꽃이 가득한 우리 모습

권윤순 권사

요즘 주일오후 카페에 모인 우리 성도님들의 환하게 웃음꽃이 피어 행복한 모습을 보면 저절로 행복해집니다. 영혼의 양식을 풍성히 먹은 우리들의 영혼이 즐거워 서로가 서로를 섬기려 하고 챙기는 모습에 감동합니다. 참으로 사랑스런 모습입니다.

2019 특별새벽부흥회를 시작할 때 기대감과 어떤 말씀으로 주님께 조금이라도 가까이 나아갈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첫날의 “말씀으로 돌아가라”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호6:2) 말씀에 가슴 떨리고 기가 막히는 말씀으로 다가왔습니다.

매일 매일 순간 순간의 삶을 하나님 앞에서 살아감을 알지만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주님보다 무엇이 소중한 것이 있다고 끝까지 인내하지 못하고 수없이 반복하는 저의 내면을 보았고, 섰다 할 때 넘어질까 조심하라는 말씀에 부끄러운 고백을 회개합니다. 술 먹는 남편을 안보면 제가 죄를 덜 짓지 않을까 생각할 때도 있어서 주님께 죄송합니다. 그러기에 주님께만 딱 붙어 있으려 오늘도 몸부림칩니다. 목사님 4월 색연필 성경공부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