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국의 큰 그림을 그렸던 한나의 신앙

주은숙 권사

한나는 성전에서 기도했고, 기도로 하나님께 서원했다. 서원한 아이가 태어나면 나실인으로 키워 종교적 타락시대에 황폐해진 이스라엘 민족을 위해 쓰임 받도록 말이다. 한나는 이스라엘 민족을 보며 하나님 앞에 전적으로 성별된 자가 절실히 필요함으로 깨닫고 구국의 큰 그림을 그렸다. 이런 한나의 훌륭함이 사무엘상의 이야기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한나의 모습을 보면서 제 소견에 옳은대로가 아니라 하나님께 구체적으로 기도하고 행동하고 믿음으로 도전하는 신앙생활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더 온전히 맡기고 순종하며 기도하며 사는 성도의 삶이 되도록, 나라와 민족과 교회와 교역자님과 모든 성도님과 구역식구들, 다음세대를 위하여 기도할 것이다.

드라마틱한 성경공부가 매시간 기다려지고, 바쁜 일정에 피곤하지만 만사 제치고 달려옵니다. 성경은 안다고 했으나 무지했던 저를 위해 열강으로 최선을 다하시는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