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신앙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최종숙 권사

왕이신 하나님 높임을 받으소서! 날로 날로 성경말씀에 깊이 들어가니 재미있고, 성경의 이해가 소록소록 되며, 다음 시간이 기다려지는 설레임도 생긴다.

엘가나, 한나는 매년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을 섬겼으며 말씀과 기도로 사무엘을 제사장 집에 거하게 하였다. 또한 사무엘은 어려울 때마다 어머니 한나의 기도를 기억하며 이겨냈다.

그러나 엘리 제사장은 하나님을 모르는 자녀들을 엄하게 꾸짖지 아니하여 홉니와 비느하스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한날에 죽으며 며느리까지도 사망에 이르러 멸망하는 가문이 된 것을 말씀으로 생생하게 들으니, 정말 말씀의 중요함을 새록새록 깨닫게 되었다.

그 시대나 오늘의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상이 별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이, 부모의 신앙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무섭게 깨닫는다. 끝까지 말씀으로, 기도로, 예배로, 신앙의 길을 놓지 않고, 신앙을 지키며 자녀들을 위해 기도할 제목들이 얼마나 많은가를 돌아보며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