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의 용기를 보이라!

조만주 권사

(신3:6)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복덩이가 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세상의 경제가 두렵고 불투명한 미래가 두렵고, 사람들의 강퍅한 인심이 걱정됩니다.

기도하며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 세상이 나를 감당치 못할 것이다!’ 입술로 고백하면서도, 작은 문제 앞에 늘 초라해지는 내 자신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용기 있는 성도가 복을 차지한다는 말씀에 다시 한 번 힘을 얻고, 더 하나님만을 의지하면서,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을 섬기겠다고 결단합니다.

유치부를 섬기면서 한 생명이 너무 소중하고, 섬기는 교사들의 손길이 너무 귀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식당에서 땀 흘리며 주의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작은 소음들이 늘 있지만, 그것 또한 감사합니다. 앞으로 변화되고 성숙할 것을 믿기에. 한주 한주 귀하고 소중한 말씀, 너무나 감사드려요.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