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떼같은 기도도 들어주시는 소름 돋는 하나님의 은혜

이유지 청년

열두 번의 새벽부흥회를 은혜 가운데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잘 자고, 잘 일어나고, 피곤치 않게 해주신 하나님의 보살핌이 느껴졌다.

이번 부흥회를 통하여 기도하고 깨달은 것은 ① 하나님의 영광이었다. 고등학교 때 무심코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살게 해주세요.”하고 기도했던 게 생각나며, 다시금 정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나는 살고 있는가?’ 되묻게 되었다.

그러고는 ②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해 말씀 듣는 가운데 소름이 돋았고, 뒤이어 그날까지 정말 ③ ‘굳게 서있어야겠다!’고 다짐하며 기도하게 되었다. 정말 그 날이 오리라는 소망과 기대, 그리고 두려움.. 등 여러 가지 생각이 들면서, 끝까지 흔들리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그렇게 계속 부흥회를 하며 ④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고 살고 싶어졌고, 나의 일함이 아닌, 예수님이 함께 하심으로 드러나는 ⑤ 빛이 되고 싶어졌다!

감사하다. 하나님께 고백하고 또 해본다. 가득히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느끼고 싶다.

ps. 2년 전 의료선교 대회를 다녀왔는데, 출근길에 갑자기 ‘올해는 안하나?’ 싶은 생각에 찾아봤는데, 당장 다음 주였다!! 하나님이 기억나게 해주셨다는 소름에 일정을 맞춰봤는데, 출근을 피할 길이 없었다.

휴가가 불가능해 시무룩하게 다음날 새벽에 “하나님 가고 싶어요!” 기도했다! 근데, 그날 갑자기 오프를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생떼 같은 ⑥ 기도를 들어주신 것 같아 정말 감사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