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더 많이 배우고 깨달아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권사가 되길 기도합니다.

김현옥 권사

사무엘상 공부를 마치고

참 많은 것을 알고 배우게 되어 참 기쁜 성경 공부를 했습니다. 사울에 대해서는 알고 있던 그대로였지만, 다윗에 대해서는 많은 것을 새롭게 알아가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오래 전 교육기관에서 부장으로 봉사할 때, 다윗에 대해 설교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야의 사건에 대해서 설교를 하면서, 이 사건 외에는 다윗은 온전하게 하나님을 섬겼던 위대한 왕이라고 설교한 적이 있었는데, 말씀을 배우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그 때에는 잘못 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인간적인 생각으로 도망가고 거짓말하고 미친 척까지 하며 살아남는 모습을 보면서 실망이 컸지만, 그러나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며 하나님을 찾는 모습은 우리가 본받고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다윗을 생각하게 합니다.

다음에 있을 성경공부를 기대하면서, 다음에는 어떠한 사건들이 나를 깨닫게 하고 배우게 하며 놀라게 할까 생각하며 기다려집니다. 더 많이 배우고 알고 깨달아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권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