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안에 열심히 달려온 2019년, 은혜 안에 기대하게 되는 2020년!

송명선 권사

‘우리는 행복한 복덩이입니다’ 시리즈 말씀을 들으면서 진짜 행복해지는 시간들을 보냈고,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다짐하면서 행복한 복덩이로 지냈다. 그 시리즈 말씀이 끝나고 이번에는 어떤 시리즈 말씀을 들려주실까 기대하고 있을 때 ‘감사 감사 예수 내 맘에’ 보는 순간 ‘아~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내 자신을 돌아보면 죄 많고 나약하고 참 부족한 사람이구나 생각하는데, 주님이 내 인생에 베풀어주신 은혜를 생각하면 감사밖에 할 말이 없는 사람이라, 매일 매일 ‘주님! 감사합니다!’라고 기도를 드리곤 한다. 그런 가운데 시리즈 말씀을 들으면서 구체적인 감사 기도가 드려지고 세밀하신 주님의 음성에 고개가 숙여진다.

2019년 한해 주님의 은혜로 열심히 달려왔다. 예배를 드리면서 말씀의 은혜에 감사하고, 기도 응답에 감사하고, 성경공부를 통해 성경의 정확한 맥을 알려주시는 강한 메시지에 감동되기도 하고, 성경책에 색칠을 하면서 내 마음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아름다운 색칠을 차곡차곡 채워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해 마지막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찬양에 가슴 뭉클해지고, 못난 내 모습이지만 그래도 주님 은혜로 잘 살았고, 주의 자녀로 십자가 앞에 서있으니 감회가 새롭고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2020년 주님께서 나를 통해 어떤 일들을 이루어 가실지 기대하며,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그 뜻대로 지혜롭게 살아가는 신실한 주의 일꾼 되기를 바래본다. 2019년 한해 귀한 생명의 말씀과 중보 기도를 통해 주님의 발자취를 잘 따라갈 수 있게 인도해주신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