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하나님 앞에 바르게 쓰임받는 자가 되자!

황동규 장로

사사들이 하나님의 영을 받아 부름을 받았지만 대부분 사사들이 타락하였고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사들을 통하여서도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가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특히 기드온과 삼손 같은 사사들은 시작은 잘했지만 끝은 좋지 않았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입다와 드보라와 같은 사사들처럼 끝까지 하나님께 바르게 쓰임을 받는 자로 살아야 하지 않을까?

룻은 모압여인이지만 나오미라는 시어머니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1장 6절 말씀처럼 그런 신앙고백으로 하나님을 섬겼고 그로 말미암아 다윗의 족보에 들어가고 예수님의 외조모가 되었다. 룻기 통하여 믿음의 계보가 얼마나 큰 복이며 자녀들에게 왜 바른 신앙을 계승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무엇을 생각하든지 말하든지 행동하든지 이것이 나의 소견대로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룻기를 공부하면서 믿음의 계보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니고 철저하게 신앙교육을 통하여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라는 룻의 신앙고백처럼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사사기 2장 6~13절의 내용에서 “여호수아와 그 뒤에 생존한 장로들이 사는 날 동안에는 여호와를 잘 섬겼지만, 그들이 죽고 다음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하였는데 우리의 자녀와 다음세대에게는 하나님을 바로 가르치고 말씀을 지켜 행하도록 확실한 신앙교육을 시켜 부모세대가 세상을 떠나도 다음세대들이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바른 신앙생활 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색연필 성경공부를 하면서 성경 읽고 앞, 뒤 문장과 어떻게 연결하여 말씀을 이해하고 알아가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색연필 성경공부를 위해 애쓰시고 열정을 다하신 목사님과 함께 하신 부교역자 목사님 전도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