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주님만 바라보겠습니다.

최종숙 권사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으면서도, 찬미의 제사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말씀을 듣고 배우고 느끼는 순간마다 늘 은혜스럽고 감사하며 행복합니다. 주일 안내를 마치고 본당으로 들어서는 시간은 정말 행복하고 어깨춤이 저절로 춰지고 내 영이 살아서 다시 소생하여 춤추는 설렘으로 감동이 넘칩니다.

죄덩어리가 복음을 믿고 새사람으로 변화되는 은혜를 기억하며, 내 자신이 복음으로 살고 있는지 점검하고, 복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말씀과 기도에 힘쓰며, 예수님을 아는 고상한 지식이 풍성하도록, 늘 배우고 순종하며 실천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또 이삭과 같은 약속의 자녀로 신실하게 진실하게 살기로 다짐해봅니다.

그렇지만 자녀들의 신앙을 바라볼 때에 절망적이며 자유롭지 못하지만, 그 또한 마귀가 주는 생각으로 알고 떨쳐 내봅니다. 오직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주님만 바라보겠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하셨으니, 주신 말씀만 붙들고 왕이신 하나님만 높이고 바라보며,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