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감사와 영광을 오직 주님께로 돌립니다 /조영찬 청년

저는 오랜 시간 동안 신앙생활을 해 왔지만

하나님에 대한 감사가 많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대학입시에서도 정말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신라대 라는 학교에 합격하였고

또 거기에서 좋은 인연들을 참 많이 만났지만 저는 그저 운이 좋다 라고 생각했을 뿐

솔직히 하나님에 대한 감사를 깊이 느끼진 못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북부산교회에서 성경을 배워가면서

조금씩 믿음과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되었고

저는 조금씩 제 삶을 인도해가시고 보호해 주고 계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군대문제~!

군악대 시험을 봤을 때 "큰 실수를 해서 이제 떨어졌구나" 했을 때에도

정말 하나님의 은혜로 해군 군악대에 붙게 되었습니다. 

거기서도 정말 좋은 인연들을 많이 만났고 

행복한 군생활을 하며 하나님께 감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올 해 들어서

약 10개월 간 대학원 편입 준비를 하게 되었는데요

이 과정 속에서 정말 큰 하나님의 은혜를 또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입시 1주일 전에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위경련이 계속해서 일어났습니다.

제 몸이 너무 아픈 상태가 되었고 또 거기 더해서 저희 친할머니께서

때마침 암수술을 하게 되시면서 저의 마음도 매우 힘들어졌습니다.

그렇지만 말씀과 기도 속에서 하나님이 제 마음과 몸을 붙들어 주심을 느끼게 되었고

놀랍게도 당일 시험을 볼 때 위경련이 일어 나지 않는 정말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르게 되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저희 할머니도 무사히 수술이 잘 마무리가 되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부끄럽지만 교회에 처음으로

감사헌금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고 저는 인제대 대학원에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오직 주님께로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