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여인이 만들어낸 인생 역전의 드라마, 감동입니다!”

권윤순 권사

성경공부를 하며 실패하고 고향을 찾은 나오미의 용기와 대단한 결단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어머니가 고향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했을 때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돌아가라 강권하지 말라”고 했던 며느리 룻의 단호함도 큰 감동이었습니다. 룻기는 두 여인의 인생역전으로 만들어 낸 감동의 드라마입니다. 그래서 참으로 예쁜 맘과 강직함을 소유한 이방여인 ‘룻’이 다윗의 계보에 들어갈 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육에서 영으로 인생 마무리한 여인 룻, 감동이며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성경공부를 통해 내 생각에 옳은대로 행한 것이 얼마나 인생 낭패이며 나락인가 생각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죄만 짓고 살아온 삶이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영으로 시작하여 육으로 끝나는 인생 아니길 위해서 주님 전에서 말씀 먹고 부지런히 영혼을 위하여 삶의 첫 번째 순서를 주님께 두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더불어 이런 기도를 드리고 싶습니다. ‘심령이 깨끗해지기를 원합니다.’, ‘허탄한데 마음 빼앗기지 않게 도와 주옵소서.’, ‘견고한 믿음을 늘 소유할 수 있게 하옵소서.’, ‘내 생각에 옳은대로 행하기 전 하나님께 먼저 여쭙게 하옵소서.’

다시 한번 성경공부를 가르쳐 주신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담임목사님을 통하여 성경공부를 배운다는 것. 하나님을 알아간다는 것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더욱이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다함께 하니 더 즐겁고 좋았습니다.

그래서 목사님 너무 무리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염려가 됩니다. 혼신을 다하여 가르치시는 말씀, 파워가 넘치십니다. 목사님, 사모님 수고 많으십니다. 부목사님, 전도사님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