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약해도 사용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최명득 집사

기드온이 찾아오신 하나님의 사자에게, 징표를 보여주면 믿겠노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서 ‘어쩜 연약한 우리와 똑같은 기드온에게 사사의 직분을 하나님께서 주셨을까?’하는 생각과 함께 부족한 줄 아시면서도 올해도 우리에게 직분을 주신 하나님의 동일하신 은혜를 깨달았습니다.

성경공부를 배우며 우리는 삶이 다할 때까지 배움을 계속해야 퇴보하지 않듯이 우리 성도는 성경을 계속 배워야 영적 퇴보가 없겠다는 것을 깨달아 앞으로도 영적 성장을 위해 색칠해 놓았던 이 성경을 가까이 하려 합니다.

이번 성경공부 중 양집사가 입원으로 결석하는 것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면서 ‘우리 가족과 북부산 성도들에게 건강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건강한 몸으로 제2, 제3의 성경공부에도 마음은 원하지만 몸이 아파 불참하는 일이 없기를 간구합니다.’

목사님~ 사사기의 시대적인 배경과 사사들이 활동하던 지역 등을 바탕으로 그 시대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기다가 때로는 하나님을 대적하여 고난을 자초하고 그러다 회개하여 하나님의 위로를 얻은 사항을 시리즈 형식으로 공부하니 이해와 집중이 잘 되어 은혜로웠습니다. 특히 열성적이고 해박한 성경지식으로 공부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놀라운 효과음도 내어 가면서 강의하신 목사님께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